[충북&오늘] 중앙선 전 구간 KTX 운행…충주 지역특산주 본격 출시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오늘부터 중앙선 전 구간에서 KTX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충주시가 내년부터 지역특산주를 본격 출시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함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앙선 전 구간에서 오늘부터 KTX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 청량리에서 강원 원주, 충북 제천, 경북 경주를 거쳐 부산 부전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복전 공사가 완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KTX-이음이 하루 6회, ITX-마음이 4회 운행됩니다.

청량리∼부전 구간은 KTX-이음 기준 3시간 56분, ITX-마음 기준 5시간 30분이 걸릴 예정입니다.

충주시가 내년부터 지역특산주를 본격 출시합니다.

충주시는 지역양조장 3곳과 공동 시험연구를 통해 상품화에 성공한 사과발효주 등 5종류의 특산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지역특산주 개발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업체가 개발한 관광 기념품용 전통주 미니어처 선물 세트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입니다.

[권다아/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 "충주 전통주 산업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지역 농가 상생을 통해서 농산물 소비 촉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합니다.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1월에는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또, 진천군은 '진천군 소상공인 으뜸론' 대출도 내년 상반기 50% 집행에서 70%까지 조기 집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