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찰위성 3호기 오늘 밤 미국서 발사…“1·2호기와 통합, 입체적 감시”
입력 2024.12.21 (00:01)
수정 2024.12.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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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가 오늘(21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합성개구레이더인 SAR 위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AR 위성은 레이더에서 지상으로 전파를 발사했을 때 반사돼서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고, 해당 신호는 다시 영상으로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SAR 위성은 기상에 상관없이 주야간 전천후로 위성 영상 획득이 가능합니다.
군은 앞서 지난해 말과 지난 4월 군 정찰위성 1호기와 2호기를 쏘아 올렸고, 1호기는 현재 전력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에 만약 오늘 밤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까지 성공한다면 1·2호기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여러 대의 위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용되는 위성군인 '군집 위성'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군 관계자는 "군집위성을 운용하면 지구를 하루에 수십 번 공전하면서 표적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적 특성에 맞는 각기 다른 센서를 활용할 수 있어, 북한의 도발 징후를 입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합성개구레이더인 SAR 위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AR 위성은 레이더에서 지상으로 전파를 발사했을 때 반사돼서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고, 해당 신호는 다시 영상으로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SAR 위성은 기상에 상관없이 주야간 전천후로 위성 영상 획득이 가능합니다.
군은 앞서 지난해 말과 지난 4월 군 정찰위성 1호기와 2호기를 쏘아 올렸고, 1호기는 현재 전력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에 만약 오늘 밤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까지 성공한다면 1·2호기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여러 대의 위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용되는 위성군인 '군집 위성'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군 관계자는 "군집위성을 운용하면 지구를 하루에 수십 번 공전하면서 표적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적 특성에 맞는 각기 다른 센서를 활용할 수 있어, 북한의 도발 징후를 입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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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정찰위성 3호기 오늘 밤 미국서 발사…“1·2호기와 통합, 입체적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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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1 00:01:36
- 수정2024-12-21 00:03:29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가 오늘(21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합성개구레이더인 SAR 위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AR 위성은 레이더에서 지상으로 전파를 발사했을 때 반사돼서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고, 해당 신호는 다시 영상으로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SAR 위성은 기상에 상관없이 주야간 전천후로 위성 영상 획득이 가능합니다.
군은 앞서 지난해 말과 지난 4월 군 정찰위성 1호기와 2호기를 쏘아 올렸고, 1호기는 현재 전력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에 만약 오늘 밤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까지 성공한다면 1·2호기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여러 대의 위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용되는 위성군인 '군집 위성'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군 관계자는 "군집위성을 운용하면 지구를 하루에 수십 번 공전하면서 표적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적 특성에 맞는 각기 다른 센서를 활용할 수 있어, 북한의 도발 징후를 입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합성개구레이더인 SAR 위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AR 위성은 레이더에서 지상으로 전파를 발사했을 때 반사돼서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고, 해당 신호는 다시 영상으로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SAR 위성은 기상에 상관없이 주야간 전천후로 위성 영상 획득이 가능합니다.
군은 앞서 지난해 말과 지난 4월 군 정찰위성 1호기와 2호기를 쏘아 올렸고, 1호기는 현재 전력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에 만약 오늘 밤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까지 성공한다면 1·2호기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여러 대의 위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용되는 위성군인 '군집 위성'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군 관계자는 "군집위성을 운용하면 지구를 하루에 수십 번 공전하면서 표적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적 특성에 맞는 각기 다른 센서를 활용할 수 있어, 북한의 도발 징후를 입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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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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