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 돌진…“2명 사망, 68명 부상”
입력 2024.12.21 (05:31)
수정 2024.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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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 지역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몰린 인파에 차량이 돌진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곧바로 체포됐는데, 고의적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차량이 400미터 이상 돌진했고, 차량에 들이받인 시민 가운데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터 하젤로프 작센안할트주 총리는 확인된 사망자가 성인 1명, 어린이 1명이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MDR 방송은 부상자는 68명이고, 이 가운데 15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가판대 사이 길가에 밀집한 인파 속으로 검정색 차량 한 대가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하젤로프 총리는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2006년 독일에 와 의사로 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중입니다.
독일에서는 2016년 12월 19일에도 베를린 도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IS 추종자인 20대 남성이 모는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DPA·AP=연합뉴스]
운전자는 곧바로 체포됐는데, 고의적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차량이 400미터 이상 돌진했고, 차량에 들이받인 시민 가운데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터 하젤로프 작센안할트주 총리는 확인된 사망자가 성인 1명, 어린이 1명이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MDR 방송은 부상자는 68명이고, 이 가운데 15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가판대 사이 길가에 밀집한 인파 속으로 검정색 차량 한 대가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하젤로프 총리는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2006년 독일에 와 의사로 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중입니다.
독일에서는 2016년 12월 19일에도 베를린 도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IS 추종자인 20대 남성이 모는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D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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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1 05:31:50
- 수정2024-12-21 08:00:09
독일 한 지역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몰린 인파에 차량이 돌진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곧바로 체포됐는데, 고의적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차량이 400미터 이상 돌진했고, 차량에 들이받인 시민 가운데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터 하젤로프 작센안할트주 총리는 확인된 사망자가 성인 1명, 어린이 1명이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MDR 방송은 부상자는 68명이고, 이 가운데 15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가판대 사이 길가에 밀집한 인파 속으로 검정색 차량 한 대가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하젤로프 총리는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2006년 독일에 와 의사로 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중입니다.
독일에서는 2016년 12월 19일에도 베를린 도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IS 추종자인 20대 남성이 모는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DPA·AP=연합뉴스]
운전자는 곧바로 체포됐는데, 고의적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차량이 400미터 이상 돌진했고, 차량에 들이받인 시민 가운데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터 하젤로프 작센안할트주 총리는 확인된 사망자가 성인 1명, 어린이 1명이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MDR 방송은 부상자는 68명이고, 이 가운데 15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가판대 사이 길가에 밀집한 인파 속으로 검정색 차량 한 대가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하젤로프 총리는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2006년 독일에 와 의사로 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중입니다.
독일에서는 2016년 12월 19일에도 베를린 도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IS 추종자인 20대 남성이 모는 트럭이 돌진해 13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D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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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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