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곳곳 시국대회…‘윤석열 파면·국민의힘 해체’
입력 2024.12.21 (21:27)
수정 2024.12.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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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 세력 처벌을 촉구하고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 후 7번째 열린 광주시민궐기대회.
함박눈이 쏟아지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광장 무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양한 깃발과 피켓을 직접 만들어 나온 청년과 청소년들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철저한 내란 범죄 수사를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여러분 이 문구 다 공감하시죠? (네.)"]
[문다은/전남여고 :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진짜 민주주의를 쟁취해 봅시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뿐만 아니라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류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 : "오직 윤석열과 자기당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아니 오히려 반격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본질을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광장에도 집회용품과 다양한 음식 등으로 온기를 더하는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김농선/함평군 학교읍 : "천여 명 정도의 가래떡을 뽑아서 따뜻하게 가져왔거든요. 이 떡 드시고 윤석열 퇴진 시키시게요."]
순천과 여수에는 동짓날을 맞아 내란 세력을 몰아내는 의미의 팥죽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비상행동 모두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주말마다 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 세력 처벌을 촉구하고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 후 7번째 열린 광주시민궐기대회.
함박눈이 쏟아지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광장 무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양한 깃발과 피켓을 직접 만들어 나온 청년과 청소년들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철저한 내란 범죄 수사를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여러분 이 문구 다 공감하시죠? (네.)"]
[문다은/전남여고 :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진짜 민주주의를 쟁취해 봅시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뿐만 아니라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류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 : "오직 윤석열과 자기당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아니 오히려 반격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본질을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광장에도 집회용품과 다양한 음식 등으로 온기를 더하는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김농선/함평군 학교읍 : "천여 명 정도의 가래떡을 뽑아서 따뜻하게 가져왔거든요. 이 떡 드시고 윤석열 퇴진 시키시게요."]
순천과 여수에는 동짓날을 맞아 내란 세력을 몰아내는 의미의 팥죽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비상행동 모두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주말마다 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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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2 07:55:59
[앵커]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 세력 처벌을 촉구하고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 후 7번째 열린 광주시민궐기대회.
함박눈이 쏟아지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광장 무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양한 깃발과 피켓을 직접 만들어 나온 청년과 청소년들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철저한 내란 범죄 수사를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여러분 이 문구 다 공감하시죠? (네.)"]
[문다은/전남여고 :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진짜 민주주의를 쟁취해 봅시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뿐만 아니라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류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 : "오직 윤석열과 자기당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아니 오히려 반격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본질을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광장에도 집회용품과 다양한 음식 등으로 온기를 더하는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김농선/함평군 학교읍 : "천여 명 정도의 가래떡을 뽑아서 따뜻하게 가져왔거든요. 이 떡 드시고 윤석열 퇴진 시키시게요."]
순천과 여수에는 동짓날을 맞아 내란 세력을 몰아내는 의미의 팥죽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비상행동 모두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주말마다 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 세력 처벌을 촉구하고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 후 7번째 열린 광주시민궐기대회.
함박눈이 쏟아지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광장 무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양한 깃발과 피켓을 직접 만들어 나온 청년과 청소년들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철저한 내란 범죄 수사를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여러분 이 문구 다 공감하시죠? (네.)"]
[문다은/전남여고 :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진짜 민주주의를 쟁취해 봅시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뿐만 아니라 탄핵에 미온적인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류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 : "오직 윤석열과 자기당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아니 오히려 반격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본질을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광장에도 집회용품과 다양한 음식 등으로 온기를 더하는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김농선/함평군 학교읍 : "천여 명 정도의 가래떡을 뽑아서 따뜻하게 가져왔거든요. 이 떡 드시고 윤석열 퇴진 시키시게요."]
순천과 여수에는 동짓날을 맞아 내란 세력을 몰아내는 의미의 팥죽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비상행동 모두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주말마다 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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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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