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포장에 새 경고문구·그림…‘폐암으로 가는 길’
입력 2024.12.22 (13:29)
수정 2024.1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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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포장에 ‘폐암으로 가는 길’, ‘남을 병들게 하는 길’ 등 새로운 경고 문구와 그림이 표기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가 유예 기간을 거쳐 내일(23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이나 문구로 포장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담배 규제 정책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 12월 도입된 후 복지부가 2년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바꿔 고시하고 있습니다.
궐련 담뱃갑의 경고 그림은 모두 10종인데, 질병을 주제로 한 경고 그림이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습니다.
안질환·말초혈관질환에 대한 경고를 담은 그림 2종을 추가하는 대신 임산부 흡연과 조기사망 등 구체적인 질병과 관련 없는 2종을 삭제했습니다.
경고 문구는 단어형 표현에서 문장형 표기로 바꿔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위험을 부각했습니다. ‘폐암’으로 표기하던 것을 ‘폐암으로 가는 길’로 바꾸는 식입니다.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그림의 주제를 1종에서 2종으로 늘리고, 문구는 현행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가 유예 기간을 거쳐 내일(23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이나 문구로 포장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담배 규제 정책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 12월 도입된 후 복지부가 2년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바꿔 고시하고 있습니다.
궐련 담뱃갑의 경고 그림은 모두 10종인데, 질병을 주제로 한 경고 그림이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습니다.
안질환·말초혈관질환에 대한 경고를 담은 그림 2종을 추가하는 대신 임산부 흡연과 조기사망 등 구체적인 질병과 관련 없는 2종을 삭제했습니다.
경고 문구는 단어형 표현에서 문장형 표기로 바꿔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위험을 부각했습니다. ‘폐암’으로 표기하던 것을 ‘폐암으로 가는 길’로 바꾸는 식입니다.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그림의 주제를 1종에서 2종으로 늘리고, 문구는 현행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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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2 13:29:47
- 수정2024-12-22 13:36:14
담뱃갑 포장에 ‘폐암으로 가는 길’, ‘남을 병들게 하는 길’ 등 새로운 경고 문구와 그림이 표기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가 유예 기간을 거쳐 내일(23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이나 문구로 포장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담배 규제 정책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 12월 도입된 후 복지부가 2년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바꿔 고시하고 있습니다.
궐련 담뱃갑의 경고 그림은 모두 10종인데, 질병을 주제로 한 경고 그림이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습니다.
안질환·말초혈관질환에 대한 경고를 담은 그림 2종을 추가하는 대신 임산부 흡연과 조기사망 등 구체적인 질병과 관련 없는 2종을 삭제했습니다.
경고 문구는 단어형 표현에서 문장형 표기로 바꿔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위험을 부각했습니다. ‘폐암’으로 표기하던 것을 ‘폐암으로 가는 길’로 바꾸는 식입니다.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그림의 주제를 1종에서 2종으로 늘리고, 문구는 현행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가 유예 기간을 거쳐 내일(23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이나 문구로 포장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담배 규제 정책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 12월 도입된 후 복지부가 2년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바꿔 고시하고 있습니다.
궐련 담뱃갑의 경고 그림은 모두 10종인데, 질병을 주제로 한 경고 그림이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습니다.
안질환·말초혈관질환에 대한 경고를 담은 그림 2종을 추가하는 대신 임산부 흡연과 조기사망 등 구체적인 질병과 관련 없는 2종을 삭제했습니다.
경고 문구는 단어형 표현에서 문장형 표기로 바꿔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위험을 부각했습니다. ‘폐암’으로 표기하던 것을 ‘폐암으로 가는 길’로 바꾸는 식입니다.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그림의 주제를 1종에서 2종으로 늘리고, 문구는 현행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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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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