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간 칸막이’ 더 없앤다…인사교류 대상에 18개 직위 추가 선정

입력 2024.12.22 (14:54) 수정 2024.1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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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처 간 국장·과장급 인사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오늘(22일) 2차 전략적 인사 교류 대상에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직위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직위는 △중소기업 고용지원 강화(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교류) △한계기업 조정(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항만 재개발과 연계한 도시재생(국토부-해양수산부) △국방 규격 관리(국방부-방위사업청) 등의 실무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전략적 인사 교류’는 소속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업무를 허용하는 제도로, 여러 부처가 협업해야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시행됐습니다.

1차로 선정된 24개 직위를 포함하면 현재 인사 교류 대상 직위는 모두 42개입니다.

이번에는 1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방위사업청, 금융위원회가 새로 참여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처 간 협업 과제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부처 간 인사 교류에 참여하는 공직자에게는 평가와 수당에서 우대를 주는 등 특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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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2 14:54:48
    • 수정2024-12-22 15:00:58
    정치
정부가 부처 간 국장·과장급 인사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오늘(22일) 2차 전략적 인사 교류 대상에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직위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직위는 △중소기업 고용지원 강화(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교류) △한계기업 조정(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항만 재개발과 연계한 도시재생(국토부-해양수산부) △국방 규격 관리(국방부-방위사업청) 등의 실무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전략적 인사 교류’는 소속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업무를 허용하는 제도로, 여러 부처가 협업해야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시행됐습니다.

1차로 선정된 24개 직위를 포함하면 현재 인사 교류 대상 직위는 모두 42개입니다.

이번에는 1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방위사업청, 금융위원회가 새로 참여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처 간 협업 과제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부처 간 인사 교류에 참여하는 공직자에게는 평가와 수당에서 우대를 주는 등 특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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