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구속’ 문상호 사령관 조사…윤 대통령 25일 출석 대비 업무 계속
입력 2024.12.22 (16:24)
수정 2024.1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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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는 25일로 요구한 윤석열 대통령 출석에 대비해 사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일요일인 오늘(22일)도 대부분 출근해 윤 대통령 등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문 사령관 등 비상계엄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한 내용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는 지난 18일 검찰과 이첩을 합의한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 기록을 아직 넘겨받지 못했습니다.
자료 정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양측은 구체적인 공유 범위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군 지휘부를 조사한 자료도 아직 공유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출석요구서는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으로 발송했습니다.
우편은 내일(23일)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함께 보낸 전자 공문은 여전히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선임계를 낸 윤 대통령 변호인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돼, 현재로서는 윤 대통령의 25일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일요일인 오늘(22일)도 대부분 출근해 윤 대통령 등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문 사령관 등 비상계엄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한 내용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는 지난 18일 검찰과 이첩을 합의한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 기록을 아직 넘겨받지 못했습니다.
자료 정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양측은 구체적인 공유 범위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군 지휘부를 조사한 자료도 아직 공유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출석요구서는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으로 발송했습니다.
우편은 내일(23일)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함께 보낸 전자 공문은 여전히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선임계를 낸 윤 대통령 변호인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돼, 현재로서는 윤 대통령의 25일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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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구속’ 문상호 사령관 조사…윤 대통령 25일 출석 대비 업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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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2 16:24:30
- 수정2024-12-22 16:26:0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는 25일로 요구한 윤석열 대통령 출석에 대비해 사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일요일인 오늘(22일)도 대부분 출근해 윤 대통령 등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문 사령관 등 비상계엄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한 내용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는 지난 18일 검찰과 이첩을 합의한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 기록을 아직 넘겨받지 못했습니다.
자료 정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양측은 구체적인 공유 범위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군 지휘부를 조사한 자료도 아직 공유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출석요구서는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으로 발송했습니다.
우편은 내일(23일)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함께 보낸 전자 공문은 여전히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선임계를 낸 윤 대통령 변호인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돼, 현재로서는 윤 대통령의 25일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일요일인 오늘(22일)도 대부분 출근해 윤 대통령 등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문 사령관 등 비상계엄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한 내용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는 지난 18일 검찰과 이첩을 합의한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 기록을 아직 넘겨받지 못했습니다.
자료 정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양측은 구체적인 공유 범위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군 지휘부를 조사한 자료도 아직 공유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출석요구서는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으로 발송했습니다.
우편은 내일(23일)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함께 보낸 전자 공문은 여전히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선임계를 낸 윤 대통령 변호인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돼, 현재로서는 윤 대통령의 25일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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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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