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3천억 원 규모 ‘2차 밸류업 펀드’ 신속 집행”

입력 2024.12.23 (09:57) 수정 2024.12.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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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식시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천억 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의 조성 약정 체결이 완료됐다”며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발표한 ‘외환수급 개선방안’도 신속 추진하겠다며 “외국환 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확대 등의 조치를 이번 달까지 하고,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원화용도 외화대출 제한도 다음 달까지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시 밸류업 관련 지배구조개선 및 세제지원 등도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논의를 통해 가시적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지나친 쏠림은 큰 반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불확실성이 큰 만큼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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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3 09:57:26
    • 수정2024-12-23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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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식시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천억 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의 조성 약정 체결이 완료됐다”며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발표한 ‘외환수급 개선방안’도 신속 추진하겠다며 “외국환 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확대 등의 조치를 이번 달까지 하고,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원화용도 외화대출 제한도 다음 달까지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시 밸류업 관련 지배구조개선 및 세제지원 등도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논의를 통해 가시적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지나친 쏠림은 큰 반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불확실성이 큰 만큼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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