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내일까지 평년보다 추워…동해안 대기 건조

입력 2024.12.23 (09:57) 수정 2024.12.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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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춥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 산지, 충북 중북부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 찬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보다 춥다가 성탄절인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몰려와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 등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건조특보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조심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4, 철원 2, 전주와 광주 7, 대구 8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대부분 지역이 흐리기만 할 뿐 눈 소식이 없어서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날이 더욱 추워져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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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내일까지 평년보다 추워…동해안 대기 건조
    • 입력 2024-12-23 09:57:50
    • 수정2024-12-23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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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춥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 산지, 충북 중북부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 찬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보다 춥다가 성탄절인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몰려와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 등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건조특보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조심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4, 철원 2, 전주와 광주 7, 대구 8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대부분 지역이 흐리기만 할 뿐 눈 소식이 없어서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날이 더욱 추워져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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