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는 26일·31일 본회의 개최 합의…민주 “상시국회 필요”
입력 2024.12.23 (12:12)
수정 2024.12.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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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6일과 31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이 같은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합의된 이틀 외에도 27일과 30일, 31일, 다음 달 2일과 3일에도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상시 국회가 열려야 된다는 게 야당 입장”이라며 “이 중 31일과 2일, 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26일, 31일 외에 나머지 본회의 일정도 확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은 각 상임위에서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와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며 추가 본회의를 여는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가 본회의 일정을 논의할 국회 운영위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전에 탄핵이 있었을 때는 긴급현안질의가 없었는데, 이번엔 이틀간 긴급현안질의를 하지 않았느냐“며 ”연말에 민생 법안 처리에 집중해야지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계속 국회를 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란 국정조사 특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을 받고 명단 제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이 같은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합의된 이틀 외에도 27일과 30일, 31일, 다음 달 2일과 3일에도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상시 국회가 열려야 된다는 게 야당 입장”이라며 “이 중 31일과 2일, 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26일, 31일 외에 나머지 본회의 일정도 확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은 각 상임위에서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와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며 추가 본회의를 여는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가 본회의 일정을 논의할 국회 운영위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전에 탄핵이 있었을 때는 긴급현안질의가 없었는데, 이번엔 이틀간 긴급현안질의를 하지 않았느냐“며 ”연말에 민생 법안 처리에 집중해야지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계속 국회를 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란 국정조사 특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을 받고 명단 제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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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오는 26일·31일 본회의 개최 합의…민주 “상시국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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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3 12:12:41
- 수정2024-12-23 12:18:28
여야가 오는 26일과 31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이 같은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합의된 이틀 외에도 27일과 30일, 31일, 다음 달 2일과 3일에도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상시 국회가 열려야 된다는 게 야당 입장”이라며 “이 중 31일과 2일, 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26일, 31일 외에 나머지 본회의 일정도 확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은 각 상임위에서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와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며 추가 본회의를 여는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가 본회의 일정을 논의할 국회 운영위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전에 탄핵이 있었을 때는 긴급현안질의가 없었는데, 이번엔 이틀간 긴급현안질의를 하지 않았느냐“며 ”연말에 민생 법안 처리에 집중해야지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계속 국회를 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란 국정조사 특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을 받고 명단 제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이 같은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합의된 이틀 외에도 27일과 30일, 31일, 다음 달 2일과 3일에도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상시 국회가 열려야 된다는 게 야당 입장”이라며 “이 중 31일과 2일, 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26일, 31일 외에 나머지 본회의 일정도 확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은 각 상임위에서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와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며 추가 본회의를 여는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가 본회의 일정을 논의할 국회 운영위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전에 탄핵이 있었을 때는 긴급현안질의가 없었는데, 이번엔 이틀간 긴급현안질의를 하지 않았느냐“며 ”연말에 민생 법안 처리에 집중해야지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계속 국회를 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란 국정조사 특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을 받고 명단 제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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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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