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덴마크 대사 임명하며 ‘그린란드 사겠다’ 다시 논란
입력 2024.12.23 (16:20)
수정 2024.1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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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사들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혀 논란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켄 호워리 전 스웨덴 대사를 덴마크 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같은 소신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는 북극해에 있는 덴마크의 자치령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인 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일방적으로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터무니없다”고 반박하면서 외교적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예정됐던 덴마크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동맹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덴마크가 부유한 국가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방위에 대한 재정적 기여도가 작다고 보복성으로 비치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은 북극 패권의 교두보 확보 차원은 물론 국내 현안에서 이목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왔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켄 호워리 전 스웨덴 대사를 덴마크 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같은 소신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는 북극해에 있는 덴마크의 자치령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인 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일방적으로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터무니없다”고 반박하면서 외교적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예정됐던 덴마크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동맹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덴마크가 부유한 국가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방위에 대한 재정적 기여도가 작다고 보복성으로 비치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은 북극 패권의 교두보 확보 차원은 물론 국내 현안에서 이목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왔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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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덴마크 대사 임명하며 ‘그린란드 사겠다’ 다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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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3 16:20:00
- 수정2024-12-23 16:23: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사들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혀 논란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켄 호워리 전 스웨덴 대사를 덴마크 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같은 소신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는 북극해에 있는 덴마크의 자치령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인 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일방적으로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터무니없다”고 반박하면서 외교적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예정됐던 덴마크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동맹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덴마크가 부유한 국가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방위에 대한 재정적 기여도가 작다고 보복성으로 비치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은 북극 패권의 교두보 확보 차원은 물론 국내 현안에서 이목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왔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각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켄 호워리 전 스웨덴 대사를 덴마크 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같은 소신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는 북극해에 있는 덴마크의 자치령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인 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일방적으로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터무니없다”고 반박하면서 외교적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예정됐던 덴마크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동맹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덴마크가 부유한 국가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방위에 대한 재정적 기여도가 작다고 보복성으로 비치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은 북극 패권의 교두보 확보 차원은 물론 국내 현안에서 이목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왔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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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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