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대식·조정훈, 트럼프 취임식 참석…“트럼프와 만남 시도”
입력 2024.12.23 (16:40)
수정 2024.12.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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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대식 의원과 조정훈 의원이 내년 1월 말로 예상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에 초청을 받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대통령 취임식에 국가적으로 초청하지 않는 게 관례”라며 “무도회에 초청하는 게 관례인데 제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 참석 무도회, 부통령 참석 무도회가 있는데, 상원의원들이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들에 초청장을 준다”라며 “저와 조정훈 의원이 초청받아 무도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국 상원의원 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게 된다”라며 “대한민국이 혼란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믿어달라, 이렇게 친밀감을 강화하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두 의원을 초대한 미국 측 인사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식,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 주최 무도회에 8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은행에 근무하며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친분을 쌓아 미국 사정에 밝은 대표적인 의원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취임 후 무도회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참석하는 것을 확인하고, 트럼프 당선인과 별도로 대화시간을 갖기 위해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대통령 취임식에 국가적으로 초청하지 않는 게 관례”라며 “무도회에 초청하는 게 관례인데 제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 참석 무도회, 부통령 참석 무도회가 있는데, 상원의원들이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들에 초청장을 준다”라며 “저와 조정훈 의원이 초청받아 무도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국 상원의원 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게 된다”라며 “대한민국이 혼란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믿어달라, 이렇게 친밀감을 강화하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두 의원을 초대한 미국 측 인사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식,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 주최 무도회에 8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은행에 근무하며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친분을 쌓아 미국 사정에 밝은 대표적인 의원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취임 후 무도회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참석하는 것을 확인하고, 트럼프 당선인과 별도로 대화시간을 갖기 위해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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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대식·조정훈, 트럼프 취임식 참석…“트럼프와 만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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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3 16:40:20
- 수정2024-12-23 16:47:52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과 조정훈 의원이 내년 1월 말로 예상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에 초청을 받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대통령 취임식에 국가적으로 초청하지 않는 게 관례”라며 “무도회에 초청하는 게 관례인데 제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 참석 무도회, 부통령 참석 무도회가 있는데, 상원의원들이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들에 초청장을 준다”라며 “저와 조정훈 의원이 초청받아 무도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국 상원의원 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게 된다”라며 “대한민국이 혼란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믿어달라, 이렇게 친밀감을 강화하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두 의원을 초대한 미국 측 인사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식,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 주최 무도회에 8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은행에 근무하며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친분을 쌓아 미국 사정에 밝은 대표적인 의원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취임 후 무도회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참석하는 것을 확인하고, 트럼프 당선인과 별도로 대화시간을 갖기 위해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대통령 취임식에 국가적으로 초청하지 않는 게 관례”라며 “무도회에 초청하는 게 관례인데 제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 참석 무도회, 부통령 참석 무도회가 있는데, 상원의원들이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들에 초청장을 준다”라며 “저와 조정훈 의원이 초청받아 무도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국 상원의원 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게 된다”라며 “대한민국이 혼란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믿어달라, 이렇게 친밀감을 강화하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두 의원을 초대한 미국 측 인사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식,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 주최 무도회에 8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은행에 근무하며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친분을 쌓아 미국 사정에 밝은 대표적인 의원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취임 후 무도회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참석하는 것을 확인하고, 트럼프 당선인과 별도로 대화시간을 갖기 위해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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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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