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여야정협의체 의제 아직 미정…특검법 등 논의되길”

입력 2024.12.23 (17:03) 수정 2024.12.23 (1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총리실은 어떤 의제가 다뤄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여야정 협의체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법이나 여러 정치적인 난제들이 이미 행정부에 넘어와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굉장히 정치적인 문제”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야정협의체에서 (특검 등) 정치적 내용들을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여야가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책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대행 체제의 근본”이라는 오늘 오후 한 권한대행의 발언이 특검법 재의요구 여부와 관련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며 결정하겠다는 일관성을 지키겠다는 말로 이해해달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리실 “여야정협의체 의제 아직 미정…특검법 등 논의되길”
    • 입력 2024-12-23 17:03:44
    • 수정2024-12-23 17:20:01
    정치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총리실은 어떤 의제가 다뤄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여야정 협의체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법이나 여러 정치적인 난제들이 이미 행정부에 넘어와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굉장히 정치적인 문제”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야정협의체에서 (특검 등) 정치적 내용들을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여야가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책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대행 체제의 근본”이라는 오늘 오후 한 권한대행의 발언이 특검법 재의요구 여부와 관련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며 결정하겠다는 일관성을 지키겠다는 말로 이해해달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