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전국 15건
입력 2024.12.23 (18:36)
수정 2024.12.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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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전북 김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주가 어제 닭 폐사 증가 상황을 신고한 뒤 가축 방역 기관이 정밀 검사를 진행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는 모두 열다섯 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농장은 닭 7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안에 있어 추가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가금농장은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 계란값이 상승할 수 있어, 중수본은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주가 어제 닭 폐사 증가 상황을 신고한 뒤 가축 방역 기관이 정밀 검사를 진행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는 모두 열다섯 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농장은 닭 7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안에 있어 추가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가금농장은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 계란값이 상승할 수 있어, 중수본은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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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전국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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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3 18:39:19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전북 김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주가 어제 닭 폐사 증가 상황을 신고한 뒤 가축 방역 기관이 정밀 검사를 진행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는 모두 열다섯 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농장은 닭 7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안에 있어 추가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가금농장은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 계란값이 상승할 수 있어, 중수본은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주가 어제 닭 폐사 증가 상황을 신고한 뒤 가축 방역 기관이 정밀 검사를 진행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는 모두 열다섯 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농장은 닭 7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안에 있어 추가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가금농장은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 계란값이 상승할 수 있어, 중수본은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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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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