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한대행, 신임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빈틈 없는 안보태세 중요”

입력 2024.12.23 (19:33) 수정 2024.12.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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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23일) 지난 20일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를 하고 “지난 70년간 유지된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브런슨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면서 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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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한대행, 신임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빈틈 없는 안보태세 중요”
    • 입력 2024-12-23 19:33:28
    • 수정2024-12-23 19:38:12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23일) 지난 20일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통화를 하고 “지난 70년간 유지된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브런슨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면서 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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