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청사, 주차장·사무공간 확충 외

포항시가 시청의 부족한 주차장과 사무 공간을 확충합니다.

포항시는 2026년까지 244억 원을 들여 시청 대잠홀 인근 야외주차장에 3층짜리 타워형 주차장을 지어 시청 전체 주차 대수를 현재 670여 대에서 980여 대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회동 앞 주차장에 의원회관과 민원실 기능을 갖춘 복합건물도 증축합니다.

포항시, 음식물 쓰레기 3ℓ 용기 도입

포항시가 세대별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1~2인 가구의 편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3리터짜리 소형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배출방법은 3리터 규격의 전용 수거용기에 맞는 스티커밴드를 부착해 내놓으면 되고, 수거용기와 스티커밴드는 이달 30일부터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항시는 소형 수거용기 도입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와 가정 위생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덕군, 올해 ‘K-웰니스 도시’ 선정

영덕군이 올해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K-웰니스 도시는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매년 지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삶의 질, 건강 등과 관련된 자치단체의 인프라와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합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웰니스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와 함께 각종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포항 흥해농요, 경북 무형유산 지정

포항 흥해농요가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포항 흥해농요는 조선 후기부터 흥해 지역에서 모심기와 추수 등을 할 때 전통적으로 불리던 민요입니다.

1990년대부터 학계의 채록과 연구가 이뤄졌고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명예 보유자인 김선이 씨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흥해농요보존회'를 결성해 전승과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