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서 유조차 화재…1명 사망
입력 2024.12.23 (22:39)
수정 2024.12.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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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3일) 9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IC) 인근에서 25톤 유조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유조차 운전자가 숨졌고, 유조차는 전소됐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당 유조차에는 등유 약 3만 리터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유조차는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 방향(목포 방향)으로 넘어갔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로 밤 10시 20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밤 11시 1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불이 꺼지자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또 인근 하천과 바다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서평택나들목 상·하행선 통행을 통제했고,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황대원 제공]
이 사고로 60대 유조차 운전자가 숨졌고, 유조차는 전소됐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당 유조차에는 등유 약 3만 리터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유조차는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 방향(목포 방향)으로 넘어갔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로 밤 10시 20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밤 11시 1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불이 꺼지자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또 인근 하천과 바다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서평택나들목 상·하행선 통행을 통제했고,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황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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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서 유조차 화재…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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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3일) 9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IC) 인근에서 25톤 유조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유조차 운전자가 숨졌고, 유조차는 전소됐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당 유조차에는 등유 약 3만 리터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유조차는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 방향(목포 방향)으로 넘어갔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로 밤 10시 20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밤 11시 1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불이 꺼지자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또 인근 하천과 바다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서평택나들목 상·하행선 통행을 통제했고,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황대원 제공]
이 사고로 60대 유조차 운전자가 숨졌고, 유조차는 전소됐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당 유조차에는 등유 약 3만 리터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유조차는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 방향(목포 방향)으로 넘어갔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로 밤 10시 20분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밤 11시 1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불이 꺼지자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또 인근 하천과 바다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서평택나들목 상·하행선 통행을 통제했고,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황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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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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