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수 시의원 ‘돈봉투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 재판행

입력 2024.12.24 (08:48) 수정 2024.12.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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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해외 연수를 앞둔 시의원들에게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시장을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해 8월 유럽 출장을 앞둔 시의원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100달러가 든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해 10월 강 시장을 고발했고,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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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4 08:48:27
    • 수정2024-12-24 08:50:02
    사회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해외 연수를 앞둔 시의원들에게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시장을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해 8월 유럽 출장을 앞둔 시의원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100달러가 든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해 10월 강 시장을 고발했고,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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