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이시바, 트럼프 취임 전 회동 검토”
입력 2024.12.24 (10:59)
수정 2024.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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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취임 전에 회동할 지 조만간 판단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찬 다음 날인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을 매우 중시한다”며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일본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 측은 일본 정부에 다음 달 중순 회동 일정을 제시했고, 양측은 조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 정기국회는 다음 달 24일쯤 소집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20일인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 전에 회동한다면 두 일정 사이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동시에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에 과도한 요구를 할 위험도 있다는 경계감도 있어 회동의 예상 성과를 판단한 뒤 최종적으로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빠른 시일 내 이시바 총리와 회동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교도=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찬 다음 날인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을 매우 중시한다”며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일본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 측은 일본 정부에 다음 달 중순 회동 일정을 제시했고, 양측은 조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 정기국회는 다음 달 24일쯤 소집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20일인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 전에 회동한다면 두 일정 사이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동시에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에 과도한 요구를 할 위험도 있다는 경계감도 있어 회동의 예상 성과를 판단한 뒤 최종적으로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빠른 시일 내 이시바 총리와 회동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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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케이 “이시바, 트럼프 취임 전 회동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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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10:59:11
- 수정2024-12-24 11:00:3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취임 전에 회동할 지 조만간 판단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찬 다음 날인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을 매우 중시한다”며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일본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 측은 일본 정부에 다음 달 중순 회동 일정을 제시했고, 양측은 조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 정기국회는 다음 달 24일쯤 소집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20일인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 전에 회동한다면 두 일정 사이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동시에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에 과도한 요구를 할 위험도 있다는 경계감도 있어 회동의 예상 성과를 판단한 뒤 최종적으로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빠른 시일 내 이시바 총리와 회동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교도=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찬 다음 날인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을 매우 중시한다”며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일본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 측은 일본 정부에 다음 달 중순 회동 일정을 제시했고, 양측은 조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 정기국회는 다음 달 24일쯤 소집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시바 총리가 다음 달 20일인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 전에 회동한다면 두 일정 사이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동시에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에 과도한 요구를 할 위험도 있다는 경계감도 있어 회동의 예상 성과를 판단한 뒤 최종적으로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빠른 시일 내 이시바 총리와 회동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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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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