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콜레라 확산…태국, 한달 동안 북서부 국경 폐쇄
입력 2024.12.24 (11:25)
수정 2024.1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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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접한 미얀마 도시에서 콜레라가 확산하자 태국이 해당 지역 국경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는 미얀마 남부 미야와디주 쉐코코에서 이달 들어 300여 명이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56명이 입원해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쉐코코는 태국 북서부 탁주 매솟과 맞닿은 미얀마 국경 도시로 쉐코코 출신 노동자가 많은 매솟에서도 미얀마인 3명이 콜레라 증세를 보여 확산 우려가 나왔습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탁주 미얀마 국경을 한 달간 통제하고 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콜레라 확산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 보건부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응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전 세계 콜레라 사망자가 3천4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타이PBS 등 현지 매체는 미얀마 남부 미야와디주 쉐코코에서 이달 들어 300여 명이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56명이 입원해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쉐코코는 태국 북서부 탁주 매솟과 맞닿은 미얀마 국경 도시로 쉐코코 출신 노동자가 많은 매솟에서도 미얀마인 3명이 콜레라 증세를 보여 확산 우려가 나왔습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탁주 미얀마 국경을 한 달간 통제하고 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콜레라 확산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 보건부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응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전 세계 콜레라 사망자가 3천4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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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에 콜레라 확산…태국, 한달 동안 북서부 국경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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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11:25:08
- 수정2024-12-24 11:25:45
태국과 접한 미얀마 도시에서 콜레라가 확산하자 태국이 해당 지역 국경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는 미얀마 남부 미야와디주 쉐코코에서 이달 들어 300여 명이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56명이 입원해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쉐코코는 태국 북서부 탁주 매솟과 맞닿은 미얀마 국경 도시로 쉐코코 출신 노동자가 많은 매솟에서도 미얀마인 3명이 콜레라 증세를 보여 확산 우려가 나왔습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탁주 미얀마 국경을 한 달간 통제하고 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콜레라 확산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 보건부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응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전 세계 콜레라 사망자가 3천4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타이PBS 등 현지 매체는 미얀마 남부 미야와디주 쉐코코에서 이달 들어 300여 명이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56명이 입원해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쉐코코는 태국 북서부 탁주 매솟과 맞닿은 미얀마 국경 도시로 쉐코코 출신 노동자가 많은 매솟에서도 미얀마인 3명이 콜레라 증세를 보여 확산 우려가 나왔습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탁주 미얀마 국경을 한 달간 통제하고 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콜레라 확산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 보건부 등이 참여하는 긴급대응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전 세계 콜레라 사망자가 3천4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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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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