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햄버거 회동’ 관련 군 관계자 추가 입건…소환 통보
입력 2024.12.24 (12:36)
수정 2024.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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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군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4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입건하고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도한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인물입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 등이 햄버거 회동에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을 구성하려 논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논의한 조직 구성에서 구삼회 여단장과 방정환 혁신기획관은 수사2단의 단장과 부단장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은 또 계엄 당일 노 전 사령관의 지시로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서 대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선관위에 들어가 서버 사진을 찍은 정보사 고동희 대령과 김봉규 대령, 정성욱 대령은 사건이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공조본은 "대령 3명을 문상호 사령관의 내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범으로 이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봉규 대령과 정성욱 대령은 계엄 이틀 전 있었던 햄버거 회동에 참석해 노 전 사령관의 계엄 모의에 가담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4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입건하고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도한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인물입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 등이 햄버거 회동에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을 구성하려 논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논의한 조직 구성에서 구삼회 여단장과 방정환 혁신기획관은 수사2단의 단장과 부단장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은 또 계엄 당일 노 전 사령관의 지시로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서 대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선관위에 들어가 서버 사진을 찍은 정보사 고동희 대령과 김봉규 대령, 정성욱 대령은 사건이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공조본은 "대령 3명을 문상호 사령관의 내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범으로 이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봉규 대령과 정성욱 대령은 계엄 이틀 전 있었던 햄버거 회동에 참석해 노 전 사령관의 계엄 모의에 가담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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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본, ‘햄버거 회동’ 관련 군 관계자 추가 입건…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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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12:36:37
- 수정2024-12-24 14:09:04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군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4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입건하고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도한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인물입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 등이 햄버거 회동에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을 구성하려 논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논의한 조직 구성에서 구삼회 여단장과 방정환 혁신기획관은 수사2단의 단장과 부단장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은 또 계엄 당일 노 전 사령관의 지시로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서 대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선관위에 들어가 서버 사진을 찍은 정보사 고동희 대령과 김봉규 대령, 정성욱 대령은 사건이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공조본은 "대령 3명을 문상호 사령관의 내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범으로 이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봉규 대령과 정성욱 대령은 계엄 이틀 전 있었던 햄버거 회동에 참석해 노 전 사령관의 계엄 모의에 가담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4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입건하고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도한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인물입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 등이 햄버거 회동에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을 구성하려 논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논의한 조직 구성에서 구삼회 여단장과 방정환 혁신기획관은 수사2단의 단장과 부단장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은 또 계엄 당일 노 전 사령관의 지시로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서 대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선관위에 들어가 서버 사진을 찍은 정보사 고동희 대령과 김봉규 대령, 정성욱 대령은 사건이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공조본은 "대령 3명을 문상호 사령관의 내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범으로 이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봉규 대령과 정성욱 대령은 계엄 이틀 전 있었던 햄버거 회동에 참석해 노 전 사령관의 계엄 모의에 가담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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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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