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 “윤석열 대통령 출석 기대…체포영장은 미정”
입력 2024.12.24 (18:29)
수정 2024.12.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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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두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에 출석하는 시간을 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한 질문이 잇따르자 오 처장은 “방침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출석 요구서 발송 방법과 관련해 ‘인편과 서면으로 했다’면서도 “전화로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내일(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내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절차가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내일 최종적으로 불출석하면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낼지,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처장은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한 질문이 잇따르자 오 처장은 “방침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출석 요구서 발송 방법과 관련해 ‘인편과 서면으로 했다’면서도 “전화로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내일(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내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절차가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내일 최종적으로 불출석하면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낼지,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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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4 18:42:25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두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에 출석하는 시간을 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한 질문이 잇따르자 오 처장은 “방침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출석 요구서 발송 방법과 관련해 ‘인편과 서면으로 했다’면서도 “전화로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내일(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내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절차가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내일 최종적으로 불출석하면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낼지,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처장은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한 질문이 잇따르자 오 처장은 “방침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출석 요구서 발송 방법과 관련해 ‘인편과 서면으로 했다’면서도 “전화로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내일(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내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절차가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내일 최종적으로 불출석하면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낼지,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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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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