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협조해 국정불안 해소해야”

입력 2024.12.24 (18:39) 수정 2024.12.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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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만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에 최대한 협조해 국정 불안 요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혁신당 지도부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예방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에도 직무 정지와 권한대행 체제를 조기에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결과와 상관없이 헌법재판소 심판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노 대통령 본인도 이를 위해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계엄 해제와 국민 대변에 앞장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국 대표의 부재가 안타깝지만, 김선민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 대표가 탄핵 완성과 검찰 개혁, 그리고 사회권 선진국의 토대 마련을 당부했다”며 “조국 대표의 부재라는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당부하신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국정 안정을 위해 한 권한대행 탄핵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권한대행과 당 지도부는 이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들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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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24 1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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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만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에 최대한 협조해 국정 불안 요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혁신당 지도부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예방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에도 직무 정지와 권한대행 체제를 조기에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결과와 상관없이 헌법재판소 심판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노 대통령 본인도 이를 위해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계엄 해제와 국민 대변에 앞장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국 대표의 부재가 안타깝지만, 김선민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 대표가 탄핵 완성과 검찰 개혁, 그리고 사회권 선진국의 토대 마련을 당부했다”며 “조국 대표의 부재라는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당부하신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국정 안정을 위해 한 권한대행 탄핵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권한대행과 당 지도부는 이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들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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