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에도 “윤석열 퇴진”…이 시각 광화문
입력 2024.12.24 (19:07)
수정 2024.12.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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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날씨에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나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이곳 광화문 인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성탄절 전날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탄핵 촉구 집회 때부터 이어졌던 색색깔 응원봉이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통령이 탄핵 심판 서류도 받지 않고 있다며 절차 지연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가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리면서, 사직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회는 9시에 마칠 예정인데요.
참가자들은 집회를 끝내고,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세종대로 교차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차정남
추운 날씨에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나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이곳 광화문 인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성탄절 전날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탄핵 촉구 집회 때부터 이어졌던 색색깔 응원봉이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통령이 탄핵 심판 서류도 받지 않고 있다며 절차 지연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가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리면서, 사직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회는 9시에 마칠 예정인데요.
참가자들은 집회를 끝내고,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세종대로 교차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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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전야에도 “윤석열 퇴진”…이 시각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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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4 1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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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나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이곳 광화문 인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성탄절 전날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탄핵 촉구 집회 때부터 이어졌던 색색깔 응원봉이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통령이 탄핵 심판 서류도 받지 않고 있다며 절차 지연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가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리면서, 사직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회는 9시에 마칠 예정인데요.
참가자들은 집회를 끝내고,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세종대로 교차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차정남
추운 날씨에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나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원희 기자, 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이곳 광화문 인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성탄절 전날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탄핵 촉구 집회 때부터 이어졌던 색색깔 응원봉이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통령이 탄핵 심판 서류도 받지 않고 있다며 절차 지연을 두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선애/서울 도봉구 :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해 나가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다고 느껴지고요.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연히 그 탄핵을 인용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치민/경기 수원시 : "윤석열을 되게, 투표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 집회는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집회가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리면서, 사직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집회는 9시에 마칠 예정인데요.
참가자들은 집회를 끝내고, 한덕수 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을 지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세종대로 교차로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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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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