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청년층 5천 명 감소…중·노년층은 증가 외
입력 2024.12.24 (19:19)
수정 2024.12.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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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 갑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애 단계별 행정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청년층 인구는 17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도 낮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도내 청년 가구 비중 역시 19.2%로 22.4%인 전국 평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중년층은 2천 명, 노년층은 5천 명 늘었고 중장년 가구 비중이 56.6%로 52%인 전국보다 높았습니다.
50대 일자리 비율 최다…“고령화 영향”
고령화 영향으로 제주에서 50대 일자리 수가 40대 일자리를 앞질렀습니다.
제주도가 공표한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 기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31만 2천백 개로 전년보다 3천6백 개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일자리가 전체 25.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20년에 가장 비중이 컸던 40대가 25.1%, 30대가 18.4% 순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사업·임대 일자리가 8백 개, 숙박·음식점업 일자리 5백 개가 늘어나며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공항 조속한 착공, 오영훈 도정이 완성해야”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조속한 제2공항 착공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제2공항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로 이제는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치인들에게 갈등 해소에 책임을 다하고 제2공항 조기 착공에 온 힘을 쏟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도민 갈등의 고리를 끊고 제주 발전과 경제를 살리는 길은 조속한 제2공항 착공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오영훈 도정이 이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도 제주 크루즈 방문객 80만 명 전망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기준 국제 크루즈 선들이 260차례 제주를 오갔고, 62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19% 증가한 340여 차례 입항이 예상되며, 8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외에도 노르웨지안과 카니발, 실버시 등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의 크루즈선들이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할 것으로 예정됐습니다.
성탄절 앞두고 학생들 이웃 사랑 실천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중앙중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부한 라면 2천여 개로 성탄 트리를 만들고 도내 보육원 등에 기부했습니다.
보성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물품을 서귀포 푸드 뱅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애 단계별 행정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청년층 인구는 17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도 낮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도내 청년 가구 비중 역시 19.2%로 22.4%인 전국 평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중년층은 2천 명, 노년층은 5천 명 늘었고 중장년 가구 비중이 56.6%로 52%인 전국보다 높았습니다.
50대 일자리 비율 최다…“고령화 영향”
고령화 영향으로 제주에서 50대 일자리 수가 40대 일자리를 앞질렀습니다.
제주도가 공표한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 기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31만 2천백 개로 전년보다 3천6백 개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일자리가 전체 25.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20년에 가장 비중이 컸던 40대가 25.1%, 30대가 18.4% 순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사업·임대 일자리가 8백 개, 숙박·음식점업 일자리 5백 개가 늘어나며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공항 조속한 착공, 오영훈 도정이 완성해야”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조속한 제2공항 착공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제2공항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로 이제는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치인들에게 갈등 해소에 책임을 다하고 제2공항 조기 착공에 온 힘을 쏟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도민 갈등의 고리를 끊고 제주 발전과 경제를 살리는 길은 조속한 제2공항 착공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오영훈 도정이 이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도 제주 크루즈 방문객 80만 명 전망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기준 국제 크루즈 선들이 260차례 제주를 오갔고, 62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19% 증가한 340여 차례 입항이 예상되며, 8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외에도 노르웨지안과 카니발, 실버시 등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의 크루즈선들이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할 것으로 예정됐습니다.
성탄절 앞두고 학생들 이웃 사랑 실천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중앙중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부한 라면 2천여 개로 성탄 트리를 만들고 도내 보육원 등에 기부했습니다.
보성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물품을 서귀포 푸드 뱅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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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4 19:52:05
주요 단신 이어 갑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애 단계별 행정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청년층 인구는 17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도 낮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도내 청년 가구 비중 역시 19.2%로 22.4%인 전국 평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중년층은 2천 명, 노년층은 5천 명 늘었고 중장년 가구 비중이 56.6%로 52%인 전국보다 높았습니다.
50대 일자리 비율 최다…“고령화 영향”
고령화 영향으로 제주에서 50대 일자리 수가 40대 일자리를 앞질렀습니다.
제주도가 공표한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 기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31만 2천백 개로 전년보다 3천6백 개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일자리가 전체 25.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20년에 가장 비중이 컸던 40대가 25.1%, 30대가 18.4% 순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사업·임대 일자리가 8백 개, 숙박·음식점업 일자리 5백 개가 늘어나며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공항 조속한 착공, 오영훈 도정이 완성해야”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조속한 제2공항 착공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제2공항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로 이제는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치인들에게 갈등 해소에 책임을 다하고 제2공항 조기 착공에 온 힘을 쏟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도민 갈등의 고리를 끊고 제주 발전과 경제를 살리는 길은 조속한 제2공항 착공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오영훈 도정이 이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도 제주 크루즈 방문객 80만 명 전망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기준 국제 크루즈 선들이 260차례 제주를 오갔고, 62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19% 증가한 340여 차례 입항이 예상되며, 8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외에도 노르웨지안과 카니발, 실버시 등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의 크루즈선들이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할 것으로 예정됐습니다.
성탄절 앞두고 학생들 이웃 사랑 실천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중앙중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부한 라면 2천여 개로 성탄 트리를 만들고 도내 보육원 등에 기부했습니다.
보성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물품을 서귀포 푸드 뱅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애 단계별 행정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청년층 인구는 17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도 낮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도내 청년 가구 비중 역시 19.2%로 22.4%인 전국 평균 아래를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중년층은 2천 명, 노년층은 5천 명 늘었고 중장년 가구 비중이 56.6%로 52%인 전국보다 높았습니다.
50대 일자리 비율 최다…“고령화 영향”
고령화 영향으로 제주에서 50대 일자리 수가 40대 일자리를 앞질렀습니다.
제주도가 공표한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 기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31만 2천백 개로 전년보다 3천6백 개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일자리가 전체 25.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20년에 가장 비중이 컸던 40대가 25.1%, 30대가 18.4% 순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사업·임대 일자리가 8백 개, 숙박·음식점업 일자리 5백 개가 늘어나며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공항 조속한 착공, 오영훈 도정이 완성해야”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조속한 제2공항 착공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제2공항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로 이제는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치인들에게 갈등 해소에 책임을 다하고 제2공항 조기 착공에 온 힘을 쏟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도민 갈등의 고리를 끊고 제주 발전과 경제를 살리는 길은 조속한 제2공항 착공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오영훈 도정이 이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도 제주 크루즈 방문객 80만 명 전망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기준 국제 크루즈 선들이 260차례 제주를 오갔고, 62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19% 증가한 340여 차례 입항이 예상되며, 8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외에도 노르웨지안과 카니발, 실버시 등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의 크루즈선들이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할 것으로 예정됐습니다.
성탄절 앞두고 학생들 이웃 사랑 실천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중앙중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부한 라면 2천여 개로 성탄 트리를 만들고 도내 보육원 등에 기부했습니다.
보성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물품을 서귀포 푸드 뱅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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