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희망 나눔’ 강원 기부액 목표 대비 37.8%…“기부 요청” 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모금회는 현재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강원도 모금액은 32억 3천만 원 정도로, 목표액인 85억 3천만 원의 37.8%가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P 정도 줄어든 수준입니다.

강원모금회는 연말 경기가 좋지 않지만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내년 전자칠판 4개 학년 보급…초등 3~4·중1·고1

강원도교육청은 내년 전자칠판 보급 대상을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4개 학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년에 전자 칠판을 보급하려던 계획을 대폭 축소한 겁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38억 원을 투입해 전자칠판 600여 대를 통합 구매한 뒤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 개통

의암호 수상 출렁다리인 '춘천 사이로 248'이 오늘(24일) 개통했습니다.

이 다리는 52억 원이 투입돼 길이 248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이 다리는 바닥의 철제 판 사이로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춘천시는 다리 개통을 기념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소원 카드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