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산타 랠리’…3대 지수 동반상승
입력 2024.12.25 (04:56)
수정 2024.12.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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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동반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펼쳤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97포인트(1.10%) 오른 6,040.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0.08포인트(0.91%) 오른 43,29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24포인트(1.35%) 오른 20,0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미 동부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35% 오른 462.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투자 전문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블룸버그통신에 "지난 몇 주 동안 움직임을 보면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 핵심 주도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로드컴(3.15%)과 엔비디아(0.39%) 등 반도체 주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를 호재 삼아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통상 '산타 랠리'는 성탄절 직전부터 연말을 지나 이듬해 초까지 미국 주가지수가 오르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시각 24일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97포인트(1.10%) 오른 6,040.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0.08포인트(0.91%) 오른 43,29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24포인트(1.35%) 오른 20,0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미 동부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35% 오른 462.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투자 전문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블룸버그통신에 "지난 몇 주 동안 움직임을 보면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 핵심 주도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로드컴(3.15%)과 엔비디아(0.39%) 등 반도체 주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를 호재 삼아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통상 '산타 랠리'는 성탄절 직전부터 연말을 지나 이듬해 초까지 미국 주가지수가 오르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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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 ‘산타 랠리’…3대 지수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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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5 04:56:30
- 수정2024-12-25 07:06:55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동반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펼쳤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97포인트(1.10%) 오른 6,040.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0.08포인트(0.91%) 오른 43,29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24포인트(1.35%) 오른 20,0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미 동부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35% 오른 462.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투자 전문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블룸버그통신에 "지난 몇 주 동안 움직임을 보면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 핵심 주도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로드컴(3.15%)과 엔비디아(0.39%) 등 반도체 주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를 호재 삼아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통상 '산타 랠리'는 성탄절 직전부터 연말을 지나 이듬해 초까지 미국 주가지수가 오르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시각 24일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97포인트(1.10%) 오른 6,040.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0.08포인트(0.91%) 오른 43,29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24포인트(1.35%) 오른 20,0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미 동부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35% 오른 462.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투자 전문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블룸버그통신에 "지난 몇 주 동안 움직임을 보면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 핵심 주도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로드컴(3.15%)과 엔비디아(0.39%) 등 반도체 주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착수를 호재 삼아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통상 '산타 랠리'는 성탄절 직전부터 연말을 지나 이듬해 초까지 미국 주가지수가 오르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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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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