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얼빈’,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서울의 봄’·‘파묘’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24.12.25 (09:41) 수정 2024.12.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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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5일) 이 영화 배급사인 CJ ENM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첫날인 전날 38만 명이 관람한 데 이어 오늘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12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역시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파묘', 나흘 만에 100만 명을 넘긴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이 세 영화 모두 최종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하얼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이 모여 하얼빈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렸습니다.

현빈이 안중근 역할을 맡았으며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하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은 8만 천여 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왔습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이 2만 7천여 명, '모아나 2'가 2만 6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얼빈'은 예매율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객 수를 예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하얼빈'의 예매율은 51.7%, 예매 관객 수는 59만 5천여 명입니다.

'소방관'이 9.5%, '모아나 2'가 7.6%, '무파사: 라이온 킹'이 7.5% 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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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5 09:41:08
    • 수정2024-12-25 14:58:18
    문화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5일) 이 영화 배급사인 CJ ENM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첫날인 전날 38만 명이 관람한 데 이어 오늘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12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역시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파묘', 나흘 만에 100만 명을 넘긴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이 세 영화 모두 최종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하얼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이 모여 하얼빈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렸습니다.

현빈이 안중근 역할을 맡았으며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하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은 8만 천여 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왔습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이 2만 7천여 명, '모아나 2'가 2만 6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얼빈'은 예매율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객 수를 예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하얼빈'의 예매율은 51.7%, 예매 관객 수는 59만 5천여 명입니다.

'소방관'이 9.5%, '모아나 2'가 7.6%, '무파사: 라이온 킹'이 7.5% 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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