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전기차 배터리 중국 공장 건설에 1,200억 원 투자

입력 2024.12.25 (09:57) 수정 2024.12.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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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타이완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중국 정저우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6억 위안, 약 1,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습니다.

폭스콘은 24일 타이완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폭스콘 신에너지 배터리' 장기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폭스콘 신에너지 배터리'는 폭스콘이 지난 10월 세운 배터리 자회사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들어설 정저우는 허난성의 성도로, 이곳에서 폭스콘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계획은 폭스콘이 전기차와 반도체, 로봇 등 수익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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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5 09:57:43
    • 수정2024-12-25 10:07:20
    국제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타이완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중국 정저우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6억 위안, 약 1,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습니다.

폭스콘은 24일 타이완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폭스콘 신에너지 배터리' 장기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폭스콘 신에너지 배터리'는 폭스콘이 지난 10월 세운 배터리 자회사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들어설 정저우는 허난성의 성도로, 이곳에서 폭스콘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계획은 폭스콘이 전기차와 반도체, 로봇 등 수익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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