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1조3천억 원 넘어 사상 ‘최대’
입력 2024.12.25 (10:17)
수정 2024.1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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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1조3천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지난달까지 1조3천19억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천820억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다만 폐업 건수는 10만2천940건으로 지난해 10만3천254건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급증했습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갚아준 대위변제금은 지난해 1조 7천 126억 원에서 올해 10월까지 2조578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세청 국세 통계 상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 수도 98만6천487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지난달까지 1조3천19억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천820억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다만 폐업 건수는 10만2천940건으로 지난해 10만3천254건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급증했습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갚아준 대위변제금은 지난해 1조 7천 126억 원에서 올해 10월까지 2조578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세청 국세 통계 상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 수도 98만6천487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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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1조3천억 원 넘어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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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5 10:17:02
- 수정2024-12-25 10:21:55
경기 침체 여파로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1조3천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지난달까지 1조3천19억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천820억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다만 폐업 건수는 10만2천940건으로 지난해 10만3천254건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급증했습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갚아준 대위변제금은 지난해 1조 7천 126억 원에서 올해 10월까지 2조578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세청 국세 통계 상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 수도 98만6천487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지난달까지 1조3천19억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천820억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다만 폐업 건수는 10만2천940건으로 지난해 10만3천254건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급증했습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갚아준 대위변제금은 지난해 1조 7천 126억 원에서 올해 10월까지 2조578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세청 국세 통계 상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 수도 98만6천487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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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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