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산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12.7p 급락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 대비 12.7p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부산본부가 오늘 발표한 12월 부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자료를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3.3으로 지난달 106.0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경기를 판단하는 소비자동향지수는 55로 전월대비 17p하락했으며 향후 경기전망지수도 지난달 77에서 이달 57로 20p나 급락했습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12.3p 하락해 부산과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