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청렴도 꼴찌 충격적”…전 직원 질타
입력 2024.12.26 (09:00)
수정 2024.1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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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가운데, 유인촌 장관이 “부끄럽고 충격적인 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유 장관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청렴도 꼴지는 문체부와 소속·산하 기관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을 분석해 이런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져 저도 감당이 안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맡은 일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등급 떨어져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장관급 기관 25곳 중 5등급을 받은 건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2곳 뿐입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이번 문체부 청렴도 결과는 예견된 일이라며, 유 장관의 이메일 내용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KTV의 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 의혹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비위 사건 등에 대해 문체부는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직원 책임 전가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유 장관을 직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장관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청렴도 꼴지는 문체부와 소속·산하 기관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을 분석해 이런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져 저도 감당이 안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맡은 일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등급 떨어져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장관급 기관 25곳 중 5등급을 받은 건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2곳 뿐입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이번 문체부 청렴도 결과는 예견된 일이라며, 유 장관의 이메일 내용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KTV의 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 의혹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비위 사건 등에 대해 문체부는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직원 책임 전가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유 장관을 직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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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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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가운데, 유인촌 장관이 “부끄럽고 충격적인 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유 장관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청렴도 꼴지는 문체부와 소속·산하 기관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을 분석해 이런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져 저도 감당이 안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맡은 일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등급 떨어져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장관급 기관 25곳 중 5등급을 받은 건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2곳 뿐입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이번 문체부 청렴도 결과는 예견된 일이라며, 유 장관의 이메일 내용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KTV의 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 의혹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비위 사건 등에 대해 문체부는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직원 책임 전가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유 장관을 직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장관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청렴도 꼴지는 문체부와 소속·산하 기관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을 분석해 이런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져 저도 감당이 안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맡은 일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등급 떨어져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장관급 기관 25곳 중 5등급을 받은 건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2곳 뿐입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이번 문체부 청렴도 결과는 예견된 일이라며, 유 장관의 이메일 내용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KTV의 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 의혹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비위 사건 등에 대해 문체부는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직원 책임 전가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유 장관을 직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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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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