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입력 2024.12.26 (11:25)
수정 2024.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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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2002년 개원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여름 철새인 깝작도요와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말똥가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가 찾아들고 있는 곳입니다.
또 자연형 호안과 버드나무 군락, 갈대-물억새 군락 등 하천 고유의 자연경관을 유지해 223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누룩뱀, 삵, 족제비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확인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한강 강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약 0.28㎢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자연성을 지속 보전하는 핵심구역(0.24㎢)과 시민의 생태학습장 등으로 이용되는 완충구역(0.04㎢)을 구분 지정했습니다.
핵심구역은 야생생물 포획, 채취 등 행위가 제한되고, 완충구역은 핵심구역 인접 지역으로 생태탐방·생태학습 등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정기적으로 동·식물상 정밀변화 관찰과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2002년 개원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여름 철새인 깝작도요와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말똥가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가 찾아들고 있는 곳입니다.
또 자연형 호안과 버드나무 군락, 갈대-물억새 군락 등 하천 고유의 자연경관을 유지해 223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누룩뱀, 삵, 족제비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확인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한강 강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약 0.28㎢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자연성을 지속 보전하는 핵심구역(0.24㎢)과 시민의 생태학습장 등으로 이용되는 완충구역(0.04㎢)을 구분 지정했습니다.
핵심구역은 야생생물 포획, 채취 등 행위가 제한되고, 완충구역은 핵심구역 인접 지역으로 생태탐방·생태학습 등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정기적으로 동·식물상 정밀변화 관찰과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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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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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6 11:29:55
서울시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2002년 개원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여름 철새인 깝작도요와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말똥가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가 찾아들고 있는 곳입니다.
또 자연형 호안과 버드나무 군락, 갈대-물억새 군락 등 하천 고유의 자연경관을 유지해 223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누룩뱀, 삵, 족제비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확인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한강 강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약 0.28㎢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자연성을 지속 보전하는 핵심구역(0.24㎢)과 시민의 생태학습장 등으로 이용되는 완충구역(0.04㎢)을 구분 지정했습니다.
핵심구역은 야생생물 포획, 채취 등 행위가 제한되고, 완충구역은 핵심구역 인접 지역으로 생태탐방·생태학습 등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정기적으로 동·식물상 정밀변화 관찰과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2002년 개원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여름 철새인 깝작도요와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말똥가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가 찾아들고 있는 곳입니다.
또 자연형 호안과 버드나무 군락, 갈대-물억새 군락 등 하천 고유의 자연경관을 유지해 223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누룩뱀, 삵, 족제비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확인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한강 강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약 0.28㎢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자연성을 지속 보전하는 핵심구역(0.24㎢)과 시민의 생태학습장 등으로 이용되는 완충구역(0.04㎢)을 구분 지정했습니다.
핵심구역은 야생생물 포획, 채취 등 행위가 제한되고, 완충구역은 핵심구역 인접 지역으로 생태탐방·생태학습 등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정기적으로 동·식물상 정밀변화 관찰과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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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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