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9개 지역서 시범 발급…내년 전국 확대
입력 2024.12.26 (12:01)
수정 2024.12.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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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 9개 지역에서 시범 발급됩니다.
이후 안전성 확인 등을 거쳐 내년 1분기에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서비스를 내일(27일)부터 전국 9개 지자체(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부터 17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시작한 주민등록증은 종이, 플라스틱 등으로 몇 차례 판형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첫 발급 56년 만에 디지털 신분증 형태가 추가로 도입된 겁니다.
이로써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 도입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 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 됐습니다.
시범 발급 기간에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IC칩이 내장된 ‘IC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경우 이를 휴대전화에 인식시켜 신청할 수도 있고, 주민센터에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 주소 등 일부 정보를 가린 채 신분 확인에 응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이후 안전성 확인 등을 거쳐 내년 1분기에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서비스를 내일(27일)부터 전국 9개 지자체(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부터 17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시작한 주민등록증은 종이, 플라스틱 등으로 몇 차례 판형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첫 발급 56년 만에 디지털 신분증 형태가 추가로 도입된 겁니다.
이로써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 도입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 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 됐습니다.
시범 발급 기간에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IC칩이 내장된 ‘IC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경우 이를 휴대전화에 인식시켜 신청할 수도 있고, 주민센터에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 주소 등 일부 정보를 가린 채 신분 확인에 응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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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9개 지역서 시범 발급…내년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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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2:01:18
- 수정2024-12-26 12:05:14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 9개 지역에서 시범 발급됩니다.
이후 안전성 확인 등을 거쳐 내년 1분기에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서비스를 내일(27일)부터 전국 9개 지자체(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부터 17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시작한 주민등록증은 종이, 플라스틱 등으로 몇 차례 판형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첫 발급 56년 만에 디지털 신분증 형태가 추가로 도입된 겁니다.
이로써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 도입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 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 됐습니다.
시범 발급 기간에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IC칩이 내장된 ‘IC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경우 이를 휴대전화에 인식시켜 신청할 수도 있고, 주민센터에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 주소 등 일부 정보를 가린 채 신분 확인에 응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이후 안전성 확인 등을 거쳐 내년 1분기에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서비스를 내일(27일)부터 전국 9개 지자체(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부터 17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시작한 주민등록증은 종이, 플라스틱 등으로 몇 차례 판형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첫 발급 56년 만에 디지털 신분증 형태가 추가로 도입된 겁니다.
이로써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 도입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 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 됐습니다.
시범 발급 기간에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IC칩이 내장된 ‘IC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경우 이를 휴대전화에 인식시켜 신청할 수도 있고, 주민센터에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 주소 등 일부 정보를 가린 채 신분 확인에 응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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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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