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생아, 1년 전보다 13% 늘었다
입력 2024.12.26 (12:01)
수정 2024.12.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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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4% 늘며 넉 달째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10월 인구 동향'을 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398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13.4% 증가했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 7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2년부터 늘어난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라며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인데, 정책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첫째아뿐 아니라 둘째아 출생 수도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19만 9,999명으로 지난해(19만 6,193명)보다 3,806명 많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10월 5명으로 1년 전보다 0.7명 늘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증가 추세입니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 9,55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보다 22.3% 늘었습니다.
10월 혼인 증가율로는 2018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증가폭입니다.
이혼 건수는 7,300건으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습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 9,81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8,421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특히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10월 인구 동향'을 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398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13.4% 증가했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 7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2년부터 늘어난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라며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인데, 정책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첫째아뿐 아니라 둘째아 출생 수도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19만 9,999명으로 지난해(19만 6,193명)보다 3,806명 많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10월 5명으로 1년 전보다 0.7명 늘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증가 추세입니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 9,55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보다 22.3% 늘었습니다.
10월 혼인 증가율로는 2018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증가폭입니다.
이혼 건수는 7,300건으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습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 9,81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8,421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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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출생아, 1년 전보다 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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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2:01:18
- 수정2024-12-26 12:02:47
10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4% 늘며 넉 달째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10월 인구 동향'을 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398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13.4% 증가했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 7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2년부터 늘어난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라며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인데, 정책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첫째아뿐 아니라 둘째아 출생 수도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19만 9,999명으로 지난해(19만 6,193명)보다 3,806명 많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10월 5명으로 1년 전보다 0.7명 늘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증가 추세입니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 9,55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보다 22.3% 늘었습니다.
10월 혼인 증가율로는 2018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증가폭입니다.
이혼 건수는 7,300건으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습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 9,81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8,421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특히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10월 인구 동향'을 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398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13.4% 증가했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 7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2년부터 늘어난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라며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인데, 정책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첫째아뿐 아니라 둘째아 출생 수도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19만 9,999명으로 지난해(19만 6,193명)보다 3,806명 많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10월 5명으로 1년 전보다 0.7명 늘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증가 추세입니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 9,55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보다 22.3% 늘었습니다.
10월 혼인 증가율로는 2018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증가폭입니다.
이혼 건수는 7,300건으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습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 9,81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8,421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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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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