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내년 1월 경기 더 나빠질 것” 경기전망지수 하락

입력 2024.12.26 (13:37) 수정 2024.1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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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6일) 지난 11일부터 8일동안 중소기업 3천71 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지수가 68.1로 12월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4.0으로 5.3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65.5로 4.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이 64.2로 5.4포인트, 서비스업이 65.8로 3.9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에서는 부동산업이 70.6으로 1.3포인트 올랐지만, 운수업(69.2), 숙박·음식점업(66.2) 등 9개 업종은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번 달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 부진이 46.0%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6.4%), 원자재 가격 상승(28.2%), 업체 간 경쟁 심화(24.3%) 등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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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13:37:23
    • 수정2024-12-26 13:55:28
    경제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6일) 지난 11일부터 8일동안 중소기업 3천71 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지수가 68.1로 12월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4.0으로 5.3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65.5로 4.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이 64.2로 5.4포인트, 서비스업이 65.8로 3.9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에서는 부동산업이 70.6으로 1.3포인트 올랐지만, 운수업(69.2), 숙박·음식점업(66.2) 등 9개 업종은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번 달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 부진이 46.0%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6.4%), 원자재 가격 상승(28.2%), 업체 간 경쟁 심화(24.3%) 등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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