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중고 학생 18.4% “아침 식사 전혀 하지 않는다”
입력 2024.12.26 (14:20)
수정 2024.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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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초중고 학생 10명 가운데 2명 정도는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주일 동안 아침 식사를 하는 일수를 묻는 문항에서 초중고 학생 1만 707명 중 18.4%인 1,974명이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일주일간 아침 식사 일수로는 ‘1~2일’이 17.8%인 1908명, ‘3~4일’이 12.6%인 1,347명이었고,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는 학생들이 전체의 30.4%를 차지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중복답변)로는 “귀찮아서 안 먹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44%(869명)로 가장 많았고, “아침을 거르는 게 습관이 됐다”라거나 “아침에 입맛이 없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각각 43.2%(852명)와 41.8%(826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평균 귀가 시간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6.2%인 667명이 ‘오후 11시~새벽 1시 이전’이라고 답했으며, ‘새벽 1시 이후’라고 답한 학생도 1.1%인 117명이나 됐습니다.
이밖에, 과목별로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을 보면 수학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4%(5286명)가 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며, 중고등학생 7574명 중 9.2%(695명)가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6일 동안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 7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주일 동안 아침 식사를 하는 일수를 묻는 문항에서 초중고 학생 1만 707명 중 18.4%인 1,974명이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일주일간 아침 식사 일수로는 ‘1~2일’이 17.8%인 1908명, ‘3~4일’이 12.6%인 1,347명이었고,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는 학생들이 전체의 30.4%를 차지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중복답변)로는 “귀찮아서 안 먹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44%(869명)로 가장 많았고, “아침을 거르는 게 습관이 됐다”라거나 “아침에 입맛이 없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각각 43.2%(852명)와 41.8%(826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평균 귀가 시간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6.2%인 667명이 ‘오후 11시~새벽 1시 이전’이라고 답했으며, ‘새벽 1시 이후’라고 답한 학생도 1.1%인 117명이나 됐습니다.
이밖에, 과목별로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을 보면 수학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4%(5286명)가 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며, 중고등학생 7574명 중 9.2%(695명)가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6일 동안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 7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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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초중고 학생 18.4% “아침 식사 전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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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4:20:27
- 수정2024-12-26 14:22:51
인천 지역 초중고 학생 10명 가운데 2명 정도는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주일 동안 아침 식사를 하는 일수를 묻는 문항에서 초중고 학생 1만 707명 중 18.4%인 1,974명이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일주일간 아침 식사 일수로는 ‘1~2일’이 17.8%인 1908명, ‘3~4일’이 12.6%인 1,347명이었고,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는 학생들이 전체의 30.4%를 차지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중복답변)로는 “귀찮아서 안 먹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44%(869명)로 가장 많았고, “아침을 거르는 게 습관이 됐다”라거나 “아침에 입맛이 없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각각 43.2%(852명)와 41.8%(826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평균 귀가 시간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6.2%인 667명이 ‘오후 11시~새벽 1시 이전’이라고 답했으며, ‘새벽 1시 이후’라고 답한 학생도 1.1%인 117명이나 됐습니다.
이밖에, 과목별로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을 보면 수학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4%(5286명)가 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며, 중고등학생 7574명 중 9.2%(695명)가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6일 동안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 7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주일 동안 아침 식사를 하는 일수를 묻는 문항에서 초중고 학생 1만 707명 중 18.4%인 1,974명이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일주일간 아침 식사 일수로는 ‘1~2일’이 17.8%인 1908명, ‘3~4일’이 12.6%인 1,347명이었고,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는 학생들이 전체의 30.4%를 차지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중복답변)로는 “귀찮아서 안 먹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44%(869명)로 가장 많았고, “아침을 거르는 게 습관이 됐다”라거나 “아침에 입맛이 없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각각 43.2%(852명)와 41.8%(826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평균 귀가 시간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6.2%인 667명이 ‘오후 11시~새벽 1시 이전’이라고 답했으며, ‘새벽 1시 이후’라고 답한 학생도 1.1%인 117명이나 됐습니다.
이밖에, 과목별로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을 보면 수학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4%(5286명)가 학원에 다니고 있었으며, 중고등학생 7574명 중 9.2%(695명)가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6일 동안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 7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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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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