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탄핵안 본회의 보고…여야 공방
입력 2024.12.26 (14:20)
수정 2024.1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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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선 오늘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안 제출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한덕수 대행의 탄핵안 발의가 나온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문예슬 기자!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한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방금 전 밝혔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여야 합의안이 제출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한 대행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입니다.
민주당은 담화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보고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한 대행에 대한 탄핵 표결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본회의엔 민주당 추천 마은혁·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추천 조한창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예고됐습니다.
동의안 처리 정족수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기 때문에, 민주당 등 범야권 192석만으로 동의안을 의결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금 전 탄핵안 상정과 관련해 의장실에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은 일단 한덕수 대행에게 넘어가는 건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립도 점점 격화되는 양상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임명동의안을 이송하는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한 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까지가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며, "역사의 반역자, 을사오적의 길을 걷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이라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단 방침입니다.
국민의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은 한 대행을 향해 "민주당의 협박과 강요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선 안 된다"고 촉구하고, 민주당을 향해선 '국정 초토화'를 노린 본색을 드러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동의안 처리 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단 계획도 있어,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여야 대립이 격화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윤진
국회에선 오늘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안 제출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한덕수 대행의 탄핵안 발의가 나온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문예슬 기자!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한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방금 전 밝혔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여야 합의안이 제출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한 대행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입니다.
민주당은 담화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보고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한 대행에 대한 탄핵 표결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본회의엔 민주당 추천 마은혁·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추천 조한창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예고됐습니다.
동의안 처리 정족수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기 때문에, 민주당 등 범야권 192석만으로 동의안을 의결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금 전 탄핵안 상정과 관련해 의장실에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은 일단 한덕수 대행에게 넘어가는 건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립도 점점 격화되는 양상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임명동의안을 이송하는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한 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까지가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며, "역사의 반역자, 을사오적의 길을 걷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이라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단 방침입니다.
국민의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은 한 대행을 향해 "민주당의 협박과 강요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선 안 된다"고 촉구하고, 민주당을 향해선 '국정 초토화'를 노린 본색을 드러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동의안 처리 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단 계획도 있어,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여야 대립이 격화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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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6 1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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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선 오늘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안 제출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한덕수 대행의 탄핵안 발의가 나온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문예슬 기자!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한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방금 전 밝혔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여야 합의안이 제출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한 대행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입니다.
민주당은 담화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보고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한 대행에 대한 탄핵 표결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본회의엔 민주당 추천 마은혁·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추천 조한창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예고됐습니다.
동의안 처리 정족수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기 때문에, 민주당 등 범야권 192석만으로 동의안을 의결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금 전 탄핵안 상정과 관련해 의장실에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은 일단 한덕수 대행에게 넘어가는 건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립도 점점 격화되는 양상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임명동의안을 이송하는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한 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까지가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며, "역사의 반역자, 을사오적의 길을 걷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이라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단 방침입니다.
국민의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은 한 대행을 향해 "민주당의 협박과 강요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선 안 된다"고 촉구하고, 민주당을 향해선 '국정 초토화'를 노린 본색을 드러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동의안 처리 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단 계획도 있어,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여야 대립이 격화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윤진
국회에선 오늘 오후 2시부터 본회의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안 제출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한덕수 대행의 탄핵안 발의가 나온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문예슬 기자!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오늘 본회의에 보고한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방금 전 밝혔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여야 합의안이 제출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한 대행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입니다.
민주당은 담화 직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보고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한 대행에 대한 탄핵 표결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본회의엔 민주당 추천 마은혁·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추천 조한창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예고됐습니다.
동의안 처리 정족수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기 때문에, 민주당 등 범야권 192석만으로 동의안을 의결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금 전 탄핵안 상정과 관련해 의장실에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은 일단 한덕수 대행에게 넘어가는 건데,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립도 점점 격화되는 양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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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임명동의안을 이송하는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한 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까지가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이라며, "역사의 반역자, 을사오적의 길을 걷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이라도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단 방침입니다.
국민의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은 한 대행을 향해 "민주당의 협박과 강요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선 안 된다"고 촉구하고, 민주당을 향해선 '국정 초토화'를 노린 본색을 드러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동의안 처리 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단 계획도 있어,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여야 대립이 격화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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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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