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향후 행보, 결단 시점 올 것”·“헌법재판관 임명해야”
입력 2024.12.26 (14:29)
수정 2024.1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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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고심 중”이라면서도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는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6일) 공개된 연합뉴스 신년 인터뷰와 S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향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시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제 경험을 좀 더 큰 단위에서 써야 한다는 요구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 “두 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오겠지만, 아직은 말씀드릴 시기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른데,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직무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면 거기에 최대한 협조하시는 게 맞다”며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 지연 전술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당당하게 비판할 수 있으려면 수사에 신속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는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6일) 공개된 연합뉴스 신년 인터뷰와 S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향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시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제 경험을 좀 더 큰 단위에서 써야 한다는 요구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 “두 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오겠지만, 아직은 말씀드릴 시기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른데,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직무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면 거기에 최대한 협조하시는 게 맞다”며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 지연 전술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당당하게 비판할 수 있으려면 수사에 신속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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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향후 행보, 결단 시점 올 것”·“헌법재판관 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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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4:29:49
- 수정2024-12-26 14:32:09
오세훈 서울시장이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고심 중”이라면서도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는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6일) 공개된 연합뉴스 신년 인터뷰와 S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향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시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제 경험을 좀 더 큰 단위에서 써야 한다는 요구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 “두 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오겠지만, 아직은 말씀드릴 시기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른데,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직무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면 거기에 최대한 협조하시는 게 맞다”며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 지연 전술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당당하게 비판할 수 있으려면 수사에 신속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는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6일) 공개된 연합뉴스 신년 인터뷰와 S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향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시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제 경험을 좀 더 큰 단위에서 써야 한다는 요구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 “두 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오겠지만, 아직은 말씀드릴 시기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헌법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른데, 당당하려면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직무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면 거기에 최대한 협조하시는 게 맞다”며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 지연 전술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당당하게 비판할 수 있으려면 수사에 신속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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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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