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넘버원’을 착각했다…일본 항공기 충돌 중간조사 결과
입력 2024.12.26 (15:24)
수정 2024.12.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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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일본 도쿄로 갑니다.
올해 1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했던 항공기 충돌, 화재 사고의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월, 하네다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JAL 여객기와 이륙하려던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JAL 여객기 탑승자는 전원 무사히 탈출했으나,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는 6명 중 5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해 온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25일, 사고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당시 관제사가 이륙 순서가 첫 번째라는 의미로 넘버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동을 지시했는데,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이 이를 이륙 허가가 난 것이라 착각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사 지시 후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은 함께 지시 내용을 복창하고 서로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관제사와 JAL 여객기 조종사 모두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한 상황이 겹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일본 도쿄로 갑니다.
올해 1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했던 항공기 충돌, 화재 사고의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월, 하네다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JAL 여객기와 이륙하려던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JAL 여객기 탑승자는 전원 무사히 탈출했으나,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는 6명 중 5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해 온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25일, 사고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당시 관제사가 이륙 순서가 첫 번째라는 의미로 넘버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동을 지시했는데,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이 이를 이륙 허가가 난 것이라 착각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사 지시 후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은 함께 지시 내용을 복창하고 서로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관제사와 JAL 여객기 조종사 모두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한 상황이 겹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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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넘버원’을 착각했다…일본 항공기 충돌 중간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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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5:24:14
- 수정2024-12-26 1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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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했던 항공기 충돌, 화재 사고의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월, 하네다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JAL 여객기와 이륙하려던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JAL 여객기 탑승자는 전원 무사히 탈출했으나,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는 6명 중 5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해 온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25일, 사고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당시 관제사가 이륙 순서가 첫 번째라는 의미로 넘버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동을 지시했는데,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이 이를 이륙 허가가 난 것이라 착각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사 지시 후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은 함께 지시 내용을 복창하고 서로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관제사와 JAL 여객기 조종사 모두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한 상황이 겹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일본 도쿄로 갑니다.
올해 1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했던 항공기 충돌, 화재 사고의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월, 하네다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JAL 여객기와 이륙하려던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JAL 여객기 탑승자는 전원 무사히 탈출했으나,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는 6명 중 5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해 온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25일, 사고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당시 관제사가 이륙 순서가 첫 번째라는 의미로 넘버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동을 지시했는데,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이 이를 이륙 허가가 난 것이라 착각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사 지시 후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은 함께 지시 내용을 복창하고 서로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관제사와 JAL 여객기 조종사 모두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한 상황이 겹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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