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햄버거 회동’ 문상호 정보사령관 군검찰 이첩
입력 2024.12.26 (20:14)
수정 2024.12.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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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내란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을 오늘(26일) 군검찰에 이첩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햄버거 회동’을 갖고 선관위 서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문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검찰은 “군사법원법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된다”며 불승인했습니다.
석방된 문 사령관은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은 뒤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군검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문 사령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햄버거 회동’을 갖고 선관위 서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문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검찰은 “군사법원법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된다”며 불승인했습니다.
석방된 문 사령관은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은 뒤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군검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문 사령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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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햄버거 회동’ 문상호 정보사령관 군검찰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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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20:14:59
- 수정2024-12-26 20:48:40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내란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을 오늘(26일) 군검찰에 이첩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햄버거 회동’을 갖고 선관위 서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문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검찰은 “군사법원법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된다”며 불승인했습니다.
석방된 문 사령관은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은 뒤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군검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문 사령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햄버거 회동’을 갖고 선관위 서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문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검찰은 “군사법원법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된다”며 불승인했습니다.
석방된 문 사령관은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은 뒤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공수처로 이첩됐습니다.
군검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문 사령관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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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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