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12.26 (23:42) 수정 2024.12.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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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독거노인이 집에 난 불로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여덟 시 오십 분쯤, 충남 서산에서 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주택 한 채, 구십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는데요.

안방에서 팔십 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열한 시 사십 분쯤, 경기도 평택의 상수도 배관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났습니다.

사십 대 작업자가 무너진 토사와 배관 사이에 하반신이 끼었다가 십 분 만에 구조됐는데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입니다.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영 시 십 분쯤, 광주 북구에서 사 층짜리 원룸 건물 이 층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불난 세대와 인근 세대를 일부 태우고 이십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주민 열두 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고, 이 중 다섯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냉장고와 TV 등 여러 플러그가 꽂힌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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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23: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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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독거노인이 집에 난 불로 숨진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여덟 시 오십 분쯤, 충남 서산에서 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주택 한 채, 구십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는데요.

안방에서 팔십 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열한 시 사십 분쯤, 경기도 평택의 상수도 배관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났습니다.

사십 대 작업자가 무너진 토사와 배관 사이에 하반신이 끼었다가 십 분 만에 구조됐는데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입니다.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영 시 십 분쯤, 광주 북구에서 사 층짜리 원룸 건물 이 층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불난 세대와 인근 세대를 일부 태우고 이십여 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주민 열두 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고, 이 중 다섯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냉장고와 TV 등 여러 플러그가 꽂힌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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