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년에도 러시아 방문할 듯…러 “양국간 행사 계획 중”
입력 2024.12.27 (11:43)
수정 2024.1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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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구체적인 양국 간 행사와 관련해 적절한 계획이 적극적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반(反)서방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올해에만 세 차례 회담하며 밀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0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을 방문했고,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5월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7월에는 양국이 주도하는 지역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양국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반서방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구체적인 양국 간 행사와 관련해 적절한 계획이 적극적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반(反)서방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올해에만 세 차례 회담하며 밀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0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을 방문했고,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5월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7월에는 양국이 주도하는 지역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양국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반서방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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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내년에도 러시아 방문할 듯…러 “양국간 행사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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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7 11:43:50
- 수정2024-12-27 11:44:5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구체적인 양국 간 행사와 관련해 적절한 계획이 적극적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반(反)서방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올해에만 세 차례 회담하며 밀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0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을 방문했고,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5월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7월에는 양국이 주도하는 지역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양국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반서방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구체적인 양국 간 행사와 관련해 적절한 계획이 적극적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반(反)서방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올해에만 세 차례 회담하며 밀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0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을 방문했고,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5월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7월에는 양국이 주도하는 지역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양국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반서방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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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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