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입력 2024.12.28 (07:00)
수정 2024.12.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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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헌정사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첫 소식,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의원 300명 중 192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전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총리 탄핵 기준인 재적의원 과반, 151석 이상으로 판단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입니다.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대통령에 준하는 찬성 200표 이상을 가결 기준으로 주장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항의했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의장 사퇴! 의장 사퇴!"]
투표가 시작되자 대부분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조경태 의원만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자, 곧바로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특검법 재의요구 행사 방치, 계엄 사태 공모, 묵인, 방조,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탄핵 사유로 꼽았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함으로 인해서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상식의 길로 갑시다."]
탄핵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한 총리 대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김정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헌정사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첫 소식,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의원 300명 중 192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전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총리 탄핵 기준인 재적의원 과반, 151석 이상으로 판단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입니다.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대통령에 준하는 찬성 200표 이상을 가결 기준으로 주장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항의했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의장 사퇴! 의장 사퇴!"]
투표가 시작되자 대부분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조경태 의원만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자, 곧바로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특검법 재의요구 행사 방치, 계엄 사태 공모, 묵인, 방조,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탄핵 사유로 꼽았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함으로 인해서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상식의 길로 갑시다."]
탄핵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한 총리 대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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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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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헌정사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첫 소식,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의원 300명 중 192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전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총리 탄핵 기준인 재적의원 과반, 151석 이상으로 판단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입니다.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대통령에 준하는 찬성 200표 이상을 가결 기준으로 주장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항의했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의장 사퇴! 의장 사퇴!"]
투표가 시작되자 대부분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조경태 의원만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자, 곧바로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특검법 재의요구 행사 방치, 계엄 사태 공모, 묵인, 방조,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탄핵 사유로 꼽았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함으로 인해서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상식의 길로 갑시다."]
탄핵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한 총리 대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김정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헌정사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첫 소식,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의원 300명 중 192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전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총리 탄핵 기준인 재적의원 과반, 151석 이상으로 판단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입니다.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대통령에 준하는 찬성 200표 이상을 가결 기준으로 주장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항의했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의장 사퇴! 의장 사퇴!"]
투표가 시작되자 대부분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조경태 의원만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자, 곧바로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특검법 재의요구 행사 방치, 계엄 사태 공모, 묵인, 방조,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을 탄핵 사유로 꼽았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함으로 인해서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상식의 길로 갑시다."]
탄핵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한 총리 대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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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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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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