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산란계 농장 예찰로 확인”

입력 2024.12.28 (18:45) 수정 2024.1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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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서 달걀을 낳는 산란계 만 6천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 검사에서 고병원성(H5N1형)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전국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이번 겨울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도내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오늘 자정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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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진천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산란계 농장 예찰로 확인”
    • 입력 2024-12-28 18:45:31
    • 수정2024-12-28 18:46:13
    경제
충북 진천에서 달걀을 낳는 산란계 만 6천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 검사에서 고병원성(H5N1형)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전국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이번 겨울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도내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오늘 자정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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