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37명 신원 확인…이시각 공항 대합실
입력 2024.12.30 (07:09)
수정 2024.12.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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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안국제공항에는 탑승자 가족들이 밤새 머무르며 수습 상황과 신원 확인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 대합실에 나와있습니다.
무안공항 1, 2층은 사고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이 머무를 수 있는 재난 구호 텐트로 빼곡합니다.
가족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면서 사고 수습을 위한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탑승자 181명 중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이 모두 확인됐고, 지금은 숨진 이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 기준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7명입니다.
수습된 시신은 활주로 사고 현장에 마련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데, 신원을 확인한 경우 공항 내 다른 장소로 옮겨져서 가족들이 소지품과 얼굴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 등을 마친 시신은 가족들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26명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 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사고가 워낙 충격이 컸던 만큼 지문 확인만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망자도 28명이나 있는데, 이 경우 가족과 DNA 대조 등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신선미
무안국제공항에는 탑승자 가족들이 밤새 머무르며 수습 상황과 신원 확인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 대합실에 나와있습니다.
무안공항 1, 2층은 사고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이 머무를 수 있는 재난 구호 텐트로 빼곡합니다.
가족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면서 사고 수습을 위한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탑승자 181명 중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이 모두 확인됐고, 지금은 숨진 이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 기준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7명입니다.
수습된 시신은 활주로 사고 현장에 마련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데, 신원을 확인한 경우 공항 내 다른 장소로 옮겨져서 가족들이 소지품과 얼굴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 등을 마친 시신은 가족들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26명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 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사고가 워낙 충격이 컸던 만큼 지문 확인만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망자도 28명이나 있는데, 이 경우 가족과 DNA 대조 등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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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137명 신원 확인…이시각 공항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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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30 0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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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는 탑승자 가족들이 밤새 머무르며 수습 상황과 신원 확인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 대합실에 나와있습니다.
무안공항 1, 2층은 사고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이 머무를 수 있는 재난 구호 텐트로 빼곡합니다.
가족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면서 사고 수습을 위한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탑승자 181명 중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이 모두 확인됐고, 지금은 숨진 이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 기준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7명입니다.
수습된 시신은 활주로 사고 현장에 마련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데, 신원을 확인한 경우 공항 내 다른 장소로 옮겨져서 가족들이 소지품과 얼굴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 등을 마친 시신은 가족들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26명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 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사고가 워낙 충격이 컸던 만큼 지문 확인만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망자도 28명이나 있는데, 이 경우 가족과 DNA 대조 등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신선미
무안국제공항에는 탑승자 가족들이 밤새 머무르며 수습 상황과 신원 확인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 대합실에 나와있습니다.
무안공항 1, 2층은 사고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이 머무를 수 있는 재난 구호 텐트로 빼곡합니다.
가족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면서 사고 수습을 위한 절차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탑승자 181명 중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이 모두 확인됐고, 지금은 숨진 이들의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 기준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7명입니다.
수습된 시신은 활주로 사고 현장에 마련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데, 신원을 확인한 경우 공항 내 다른 장소로 옮겨져서 가족들이 소지품과 얼굴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 등을 마친 시신은 가족들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26명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 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사고가 워낙 충격이 컸던 만큼 지문 확인만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망자도 28명이나 있는데, 이 경우 가족과 DNA 대조 등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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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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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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