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미숙’ 오페라 ‘2024 투란도트’ 마지막 공연 취소

입력 2024.12.30 (10:40) 수정 2024.12.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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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미숙’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결국 마지막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박현준 총 예술감독은 공연 티켓 판매 부진 등으로 내일(31일) 공연을 취소하고, 판매된 티켓에 대한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30일) 공연은 원래대로 진행한다고 박 감독은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개막한 ‘투란도트’는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 등 초호화 출연진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개막 첫날 예매 당시와 다른 좌석 배치로 인해 관객들의 항의가 잇따랐고, 공연도 지연됐습니다.

여기에 개막 당일 연출가 다비데 리버모어가 하차를 선언한 데 이어, 29일에는 지휘자 중 한 명인 파올로 카리냐니가 하차하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024투란도트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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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30 1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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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운영 미숙’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결국 마지막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박현준 총 예술감독은 공연 티켓 판매 부진 등으로 내일(31일) 공연을 취소하고, 판매된 티켓에 대한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30일) 공연은 원래대로 진행한다고 박 감독은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개막한 ‘투란도트’는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 등 초호화 출연진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개막 첫날 예매 당시와 다른 좌석 배치로 인해 관객들의 항의가 잇따랐고, 공연도 지연됐습니다.

여기에 개막 당일 연출가 다비데 리버모어가 하차를 선언한 데 이어, 29일에는 지휘자 중 한 명인 파올로 카리냐니가 하차하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024투란도트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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