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에 임이자·최형두·최보윤·김용태 내정

입력 2024.12.30 (16:20) 수정 2024.12.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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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임이자, 최형두, 최보윤, 김용태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당연직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유임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새 비대위는 7명 체제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권영세 비대위원장 취임 후 비대위원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당연직을 제외한 4명의 비대위원은 경북 상주시문경시가 지역구인 3선의 임이자 의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의 재선 최형두 의원, 비례대표 초선 최보윤 의원, 경기 포천시가평군의 초선 김용태 의원이 새 비대위원으로 각각 내정됐습니다. 당연직인 정책위의장은 현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유임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비대위원을 임명한 뒤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당직자 인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3선의 이양수 의원이 새 사무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략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쳤습니다.

새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재선 조정훈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초선의 김재섭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또 당 수석대변인에는 직전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낸 신동욱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주진우 의원이 유임합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보좌할 비서실장에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초선의 강명구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비대위원과 당직자 구성에서 이른바 중도 성향의 인사를 중심으로 최대한 계파색이 없는 분들을 기용했고, 선수와 나이도 고려한 결과"라며 "이제는 당에서 이른바 친윤·친한 프레임을 없애고 당 쇄신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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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에 임이자·최형두·최보윤·김용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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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30 16:22:33
    정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임이자, 최형두, 최보윤, 김용태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당연직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유임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새 비대위는 7명 체제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권영세 비대위원장 취임 후 비대위원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당연직을 제외한 4명의 비대위원은 경북 상주시문경시가 지역구인 3선의 임이자 의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의 재선 최형두 의원, 비례대표 초선 최보윤 의원, 경기 포천시가평군의 초선 김용태 의원이 새 비대위원으로 각각 내정됐습니다. 당연직인 정책위의장은 현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유임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비대위원을 임명한 뒤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당직자 인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3선의 이양수 의원이 새 사무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략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쳤습니다.

새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재선 조정훈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초선의 김재섭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또 당 수석대변인에는 직전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낸 신동욱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주진우 의원이 유임합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보좌할 비서실장에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초선의 강명구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비대위원과 당직자 구성에서 이른바 중도 성향의 인사를 중심으로 최대한 계파색이 없는 분들을 기용했고, 선수와 나이도 고려한 결과"라며 "이제는 당에서 이른바 친윤·친한 프레임을 없애고 당 쇄신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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