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그린에코파크’ 입지 최종 결정 고시

입력 2024.12.31 (09:41) 수정 2024.12.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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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자원회수시설인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입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를 최종 결정 고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일대 10만4696㎡에 국비와 도비, 시비 약 385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처리 용량은 하루 최대 500톤가량입니다.

시는 해당 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폐기물 소각으로 얻은 열에너지와 전력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제1·2테크노밸리 등에 공급한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약 500억 원을 들여 물놀이장과 수영장, 전시실, 전망 타워, 생태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합니다.

지역 환원 차원에서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용인시는 용인 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톤)와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최대 70톤)를 운영하고 있지만 처리 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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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31 09:41:26
    • 수정2024-12-31 09:47:29
    사회
경기 용인시는 자원회수시설인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입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를 최종 결정 고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일대 10만4696㎡에 국비와 도비, 시비 약 385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처리 용량은 하루 최대 500톤가량입니다.

시는 해당 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폐기물 소각으로 얻은 열에너지와 전력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제1·2테크노밸리 등에 공급한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약 500억 원을 들여 물놀이장과 수영장, 전시실, 전망 타워, 생태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합니다.

지역 환원 차원에서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용인시는 용인 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톤)와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최대 70톤)를 운영하고 있지만 처리 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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