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로림만서 중장비 운반선 전복…실종자 1명 추가 발견
입력 2024.12.31 (14:51)
수정 2024.12.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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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저녁 충남 서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상 운반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31일) 낮 12시쯤 외국인 선원 1명이 선내 2층 선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이번 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제 저녁 6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톤급 운반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탄 7명 가운데 2명은 뒤집힌 선박 위에 있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고, 60대 선장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복된 선박은 화물차와 중장비 등을 실어 나르는 운반선으로 인근 우도에서 어촌 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함선 30여 척과 항공기 2대, 잠수사 30여 명을 동원해 인근 해역과 해안가 수색을 확대하고, 구조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31일) 낮 12시쯤 외국인 선원 1명이 선내 2층 선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이번 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제 저녁 6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톤급 운반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탄 7명 가운데 2명은 뒤집힌 선박 위에 있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고, 60대 선장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복된 선박은 화물차와 중장비 등을 실어 나르는 운반선으로 인근 우도에서 어촌 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함선 30여 척과 항공기 2대, 잠수사 30여 명을 동원해 인근 해역과 해안가 수색을 확대하고, 구조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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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가로림만서 중장비 운반선 전복…실종자 1명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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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31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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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저녁 충남 서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상 운반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31일) 낮 12시쯤 외국인 선원 1명이 선내 2층 선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이번 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제 저녁 6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톤급 운반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탄 7명 가운데 2명은 뒤집힌 선박 위에 있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고, 60대 선장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복된 선박은 화물차와 중장비 등을 실어 나르는 운반선으로 인근 우도에서 어촌 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함선 30여 척과 항공기 2대, 잠수사 30여 명을 동원해 인근 해역과 해안가 수색을 확대하고, 구조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31일) 낮 12시쯤 외국인 선원 1명이 선내 2층 선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이번 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제 저녁 6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톤급 운반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배에 탄 7명 가운데 2명은 뒤집힌 선박 위에 있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고, 60대 선장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복된 선박은 화물차와 중장비 등을 실어 나르는 운반선으로 인근 우도에서 어촌 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함선 30여 척과 항공기 2대, 잠수사 30여 명을 동원해 인근 해역과 해안가 수색을 확대하고, 구조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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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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